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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 핑거와의 첫 만남, 결과는 흡족.

작성자 유덕****(ip:)

작성일 2015-10-09 13:44:19

조회 603

평점 5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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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지금까지 수많은 장갑들을 사용해 왔었는데, 사실상 롤 핑거 형태의 장갑은 이번이 처음 구매하는 것이자 처음 사용하는 것이에요. 호 사커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고요. 이전에는 아디다스 제품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다가 한국에서 호 사커 제품들이 인기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게 많이 판매되더라구요? 결국 제 결론은.. '가격도 저렴하고 인기도 높은데, 시도해 보자!' 였습니다.


하필 구매일자가 추석 이틀전이라 배송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, 어쨌든 결국 왔네요.


처음 꺼내봤을 때 느낌은.. '장갑이 생각보다 두툼하지 않네?' 였어요. 상품 설명에 따르면 손등에는 5 mm 슈퍼소프트 라텍스 + 3 mm 메모리 폼이, 손바닥에는 4 mm ACG 라텍스 + 3 mm 메모리 폼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. 이 정도면 사실상 상당한 두께인데, 오히려 육안으로만 보면 동가격대의 아디다스 장갑들보다 더 얇아 보이네요. 착용 후의 느낌도 살짝 그렇고요. 여러 사람들에게 호 사커의 제품들은 매우 두껍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조금 기대하고 있었는데, 살짝 아쉽다는 마음을 숨기기가 힘드네요.


장갑을 살펴보면, 건 컷 형태 제품들처럼 살짝 앞쪽으로 굽어 있어요. 이는 'Catch-Ready' 포지션이라고 해서, 공을 잡아내는 데 더욱 편하도록 설계된 형태이며 많은 최상급 장갑들에 사용되는 형태인데요, 이 제품에도 사용된 것을 보고 아주 만족했어요.


착용감은 좋아요. 생각보다 두툼하지 않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, 그래도 좋아요. 그냥 편안하네요. 롤 핑거 형태 장갑들은 손가락을 벌리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, 그런 것은 전혀 없고요. 라텍스에 워낙 보존제를 많이 사용하기로 알려진 호 사커이다 보니 막 가방에서 꺼냈을 때는 딱히 찍찍하다는 느낌은 없지만, 프리 워시를 위해 물에 적시는 순간부터 갑자기 라텍스가 서로 달라붙는 현상을 목격한 이후로 '허허허 잘 샀네^^' 라는 생각만 드는군요.


호 사커의 ACG 라텍스는 내구성이 매우 좋지 않기로 알려진 장갑이기에 내구성 측면에서는 많은 것을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구요, 전형적인 경기용 고급 장갑이 아닐까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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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  • 작성자 (주)사커붐

    작성일 2015-10-12 17:41:29

    평점 0점  

    스팸글 안녕하세요.사커붐입니다!
    많은 구매 예정자분들께 참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적어주셨네요.
    고객님들의 만족을위해 더 열심히하겠습니다!
    구매후기 감사드립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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